전북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7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전주KBS와 함께 진안군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BS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BS 전주방송총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농촌 및 소외지역을 찾아가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대학교병원, 우석대학교 한방병원, 전주비전대학교, 평화미주치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적십자전북지사 공동으로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과 치과진료를 비롯해 동백경화 및 혈압검사 등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500여명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군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급식봉사에 진안군수와 전주KBS총국장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진안군 홍삼 홍보코너와 한빛음악회봉사단의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군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에서 사랑나눔을 실천해 준 전주KBS와 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 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나눔이 더욱 확산되어 더불어 잘사는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진안군민 위한 KBS 사랑나눔 행사 이미지(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