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유래

진안읍 사양동(斜陽洞)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10-04
  • 조회 : 2370
  • 읍면

    진안읍

옛날 마이산(馬耳山)을 처음 찾아왔던 사람이 이산이 좋아서 마이영봉(馬耳靈峯)을 보며 살고파 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동(董)씨와 정(鄭)씨가 함께 살았으나 차츰 마이산이 외부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번창하여 지금은70여호가 넘는 큰 마을을 형성 하기에 이르렀다.



해질 무렵 서산(西山)에 걸친 햇볕이 이마을에 비칠때 그 사양낙조(斜陽落照)가 아름답고 평화로웠다하여 마을 이름을 사양(斜陽)이라고 불렀다 한다.



또 원래는 시양골 이라 불렀었는데 조선이후에 와서 해도 마이산을 비켜 간다고 해서 사양동(斜陽洞)이라 칭하게 되었다는 설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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