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원월계(元月溪)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528
  • 읍면

    용담면

마을이 논(畓)으로 둘러싸여 있는 수중(水中) 마을

이며 앞에는 금강(錦江) 상류인 주자천(朱子川)이 유

유히 흐르고 있다. 이 마을은 지금으로 부터 약 260

여년 전에 형성된 마을로서 당시는 사방이 허허벌판

이었다.



이 땅좋고 물 좋은 버려진 들판을 논으로 개답(開

沓)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닭이 우는 새벽부터 부지

런히 일한다하여 속칭 닭이동네라 불렀고 그후 옥토

로 가꾸어 결실을 얻게 되자 지방수령(地方守令)이

월계(月溪)라 이름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달계마을은 주산에서 마을까지 내려온 산줄기가 건해방에서 오다가 임감방으로 들어왔다. 산 뒤쪽은

갈라졌고 아래쪽은 합하여 졌다. 좌청룡과 우백호는 안팎을(內抱,外抱) 두 번 감아 주었으며 마을터는

넓고 넓은 터이다.



마을 앞에는 낮게 엎드린 개산이 있는데 뒤에는 맹호출림혈형의 명당이 있다. 이 명당은 천건방에서

물이 오는데 산은 서로 응대하며 공손하게 절하고 있으니 마을 인심이 화순(和順)하며 인재가 나며,자

자손손 대를 이을 손이 창성하고 식록은 나라의 보호가 있다.



묘고터로 물이 흘렀으니 대대로 창고가 가득하고 큰 부자가 나며 장상이 나오는 터이다. 마을 앞쪽

에는 오리목이 길게 빠져 있으니 건강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안산 즉 마을 앞산이 하늘로 치솟듯

구름위에 높이 솟았으니 신재가 나타나는 터이다.



삼양 삼각산이 높고 백료산이 비쳤으니 큰 벼슬이 나오는 길지의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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