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호암(虎岩)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654
  • 읍면

    용담면

옛날 이 마을에 살던 김 효자가 노모가 병 들어 개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함으로 주문(呪文)을 외워 호랑

이로 둔갑하여 밤마다 개를 잡아다 노모를 공양했다.



밤마다 나갔다 들어오는 남편의 행동을 수상히 여

긴 아내가 어느날 숨어서 남편의 둔갑술을 보고는 주

문을 몰래 불태워 버리자 김효자는 다시는 인간으로

환생할수가 없었으며 눈물을 머금고 방황하다가 죽어

서 바위가 됐다한다.



그리하여 마을이름을 범바위라 부르며 한자로 호암

이라 칭하게 됐다한다. 이 마을은 용담면의 관문에

있는 마을로 260여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범바우 마을은 뒷산이 건해룡으로 해입수하고 경유득수에 묘파, 좌선룡이다. 또 절태득수에 왕방파

이기도 하다. 땅의 기운이 거꾸로 되어 있어 관재구설수, 건강문제와 손재수를 조심해야 한다.



자미원이라고 하는 존귀룡이 있어 모든 산과 물이 불위하여 재환이 있으나 마호퇴산이 높고 영산을

바라보고 있어 논과 밭이 풍족하게 마련된 마을의 터이다. 개인의 집터 중에 자입수가 되어 있는 좌향

은 길수가 되어 사람이 건장하고 재산이 왕성하다. 신방에 굽어진 산이 있어 관직이 나오고 산과 물이

다소곳이 조아리고 있으니 자손은 총명하고 수려하며 온순, 화목하며 식록이 있는 터이다.



팔살산이 있으나 그 기운은 일시적이며 경, 진 두산이 오귀로 되어 있고 삼양봉이 높아 인구가 왕성

한 터이다. 또한 홍기봉이 높이 솟아 있어 무인이 나오고, 삼화산이 우뚝 일어났으니 극히 귀하고 길

한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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