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교동 마을은 본디 백화리 중리마을에 들던 지역이다.
질골이라는 골짜기 아래 자연마을이 있었으므로 안동네인 중리에서는 이곳을 예전부터 질골이라 불러왔다.
교동마을의 탄생은 용담댐 수몰과정에 기원을 두고 있다.
댐 공사 직전인 1995년 수몰민 및 비수몰민이 하나둘 차례로 질골로 이주해 오면서 약 10년만인 2006년에
비로소 독립적인 행정마을을 이룰 수 있는 규모에 이르렀다.
중리로부터 분리해 마을이 탄생한 것은 2007년도이다.
처음에는 분리에 부정적이었으나, 안동네와 거리가 멀어 노인들에게 적잖은 불편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결국 분리를 결정하였고 분리당시 마을이름은 질골, 신촌, 교동 등 몇 가지 후보명이 있었으며
진안군과 협의를 거쳐 교동으로 확정, 교동마을이 출범하게되었다.
당시 노인회장님이 '학교가 있는 동네'의 뜻으로 교동을 제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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