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원반송(元盤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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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247
고려초에 전주 최씨가 이곳에 정착하게 되면서 부터 형성된 마을이다. 그후 밀양박씨가 함께 정착거주하게
되면서 마을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마을 앞에는 최(崔)씨 집안에서 심어놓은 한그루의 소나무가 있었다. 그런데 그 소나무가 커 가면서 소반
모양을 닮아 가기에 마을명칭을 반송(盤松)이라 불렀다 한다.
이 마을에는 정몽주 선생의 생질, 최만육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구남각이 약 1백 30년전에 세워져
오늘에 이르기 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