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장음(長陰)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249
  • 읍면

    정천면

약 3120여년 전에 배씨가 이곳에 정착하게 되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마을 앞에는 금강 상류인

정자천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비교적 넓고 기름진 들이

있다.



이 마을은 주위를 정자천이 휘감고 있어 마을의 터가

배터라하여 우물을 파지 못하게 하였다는 설화가 있다.

마을 명칭의 유래는 문자그대로 마을 뒷산이 매우 높아

그늘이 길다하여 긴장(長)자와 그늘음(陰)자를 붙혀 장

음이라 부르고 있는 것이다.



진그늘의 뒷산은 병오룡에 우선룡이다. 부자가 나며

장원을 한다. 또한 남녀 모두가 장수하는 것은 거수가

길하기 때문이다. 천귀성이 밝게 보이고 천시귀봉이 우뚝 솟아 빠져 나왔으며 자미길수가 둘러싸여 있으

니 호걸이 나오는 마을의 터이다.



산세를 거두워 다소곳하기에 이름 난 사람이 나오는 터이다. 그러나 아래쪽을 잘 거두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씀씀이가 헤플 수 있다. 파군산이 툭 불거져 솟아 있으니 반군으로 몰릴 수도 있는 형

국이다. 남쪽의 국세가 높아 긴 시간동안 음지가 되니 장음이란 마을 이름이 연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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