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원월평(元月坪)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117
  • 읍면

    정천면

지금으로부터 약 300여년 전에 노(盧)씨와 장(張)

씨가 이곳에 정착하게 되면서 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운장산 옥녀봉 줄기의 산을 둘러싸고 흐르는 물이

산수조화의 풍치가 마치 옥녀가 노래 부르며 하늘로

올라가니 장군이 춤을 추며 달을 밟는 것과 같다 하

여 족답월(足踏月)이라 하다가 왜정 때에 월평이라

개칭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월평 뒷산은 출진독룡의 형세이다. 임자에서 일어

난 거문필산형이다.



양생득수이며 사총파로 되어 있고 앞쪽의 물줄기는 반월형으로 돌아 흘러가고 있어 월평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병정방에서 물이 들아와 꺼리지만 남쪽에 있는 조산이 옹기종기 모여 있기 때

문에 마을이 흥와하고 돈이 넘치는 격의 터이다.



뒤의 용세를 천보사성이라 하는데 양극 용체의 기운이 깊으니 고향을 떠나면 더욱 귀하고 번성하는

터이다. 북방에는 신현충의 선산이 있는데 장군대좌형의 명당이 있다. 신현충이 역적이 되어 나라에서

이 묘를 파게 되었는데 천지가 캄캄하고 뇌성벽력이 일어나 끝내는 건드릴 수 없었다. 장군대좌 대지

의 명당은 천지간의 조화라는 것을 드러낸 사례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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