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 원평지(元平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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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567
이 마을은 마령면에서는 제일 큰 마을로서 531년경 삼국시대의 백제의 영현으로서 당시 완산주 99현중의
1현으로서의 마돌현(馬突縣)시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역사 깊은 마을이다.
지금은 전답으로 변했지만 당시의 현(縣)터, 옥(獄)터, 빙고(氷庫)터, 사정(射亭)터 등이 있으며 특히
"고인돌" 이 발견된 마을이다.
이 마을은 처음에 한(韓), 최(崔), 오(吳), 노(魯)씨 등이 이곳에 정착거주하게 되며서 부터 마을이 본격
적으로 형성되고 번창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옛날에 이 마을은 풍수지리설에 의한 마을 뒷산 산세에 따라 청옥동(靑玉洞),평동(平洞),용동(龍洞)이라
불렀으며 또한, 상평지(上平地), 하평지(下平地)라고 부른때도 있었다.
약 3백년전에는 이 마을을 은행골 이라고 부른적도 있다. 1880년경에 평지리로 개칭되었으며 1972년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면서 오늘의 명칭 원평지로 개칭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