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원예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1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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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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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원예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16억 투입

=올해 시범사업 57개소에 16억 투자하기로=

 

전북 진안군은 원예작물 신기술보급 3개분야 17개사업 57개소의 사업자를 확정하고, 16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 과수분야 '기후변화대응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등 4개 사업, 시설원예 분야 '원예작물 생태적 종합관리 시범' 등 9개 사업, 노지채소 분야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채소 시범' 등 3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기후변화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유망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시설원예 환경개선을 통해 편리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가경쟁력 향상 신기술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 ‘겨울철 소득작목인 마늘’과 ‘아열대 채소인 베트남 갓배추(까이베)’, ‘기능성 잎고추인 당뇨 고추(원기2호)’ 등 신소득 유망작목의 지역실증 재배를, ‘토경재배 고설재배 전환 사업’,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설치’, ‘하우스내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시설원예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원예작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현장지도로 신기술을 잘 정착시켜 올해도 농가 소득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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