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인삼, 비가림 하우스 친환경 인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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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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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인삼, 비가림 하우스 친환경 인삼 수확

(청백필름 이용 시설재배로 고품질 인삼 생산)

 

진안군은 우리나라 주요 인삼 재배의 주산지로 인삼과 홍삼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진안군에서는 2015년부터 지역별 적정 차광재료 선발과 수분관리로 고온 피해 발생을 감소하고 농약 방제 횟수를 줄이는 친환경적인 인삼 재배 시범사업을 하여 올해 본격 수확을 하였다.

 

인삼시설 재배 사업은 인삼전용 청백 차광비닐을 사용하여 별도의 차광재 없이도 고온 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자연 강우를 맞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 피해가 훨씬 감소하여 저농약으로 고년근 인삼 재배가 가능하다.

 

금년에 인삼을 수확한 손효연 농가는 “하우스 3.3㎡당 5kg이상 수확을 했으며, 인삼뿌리썩음병 발생이 없었기 때문에 올 가을에 다시 직파를 해서 인삼 연작 재배도 시도할 계획이다.”

 

김필환 소장은 “인삼 시설재배는 수확량이 관행 대비 50%이상 증수되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인삼의 고장 이미지에 맞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인삼생산을 위한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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