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클로렐라 활용 고품질 결구상추 연증재배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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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23-07-27
  • 조회 : 50

-‘여름철 결구상추지역특화작목 발굴·육성, 2개 품종 실증 재배-

 

농업인들이 새로운 유기농법과 새소득작목 발굴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클로렐라를 활용한 결구상추 연중 실증재배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비자들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산자들은 고소득이면서 수확작업시 노동력이 절감되는 작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잎을 한 장씩 수확해야하는 기존 잎상추 대신 포기로 수확이 가능한 결구상추를 실증하고자 한다.

 

이번에 선발한 유럽형 결구상추(바타비아 품종, 미니로메인)를 센터와 딸기 휴작기 농가에 적용하여 여름철 소득화 작목의 가능성을 검토 할 계획이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시기에 재배한 결구상추는 조직이 연약하고 부패하기 쉬운데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에서 개발한 친환경 클로렐라를 관주 및 엽면살포하면 무름병이 경감되고 저장성이 향상되는 것뿐만 아니라 생육촉진 및 수량증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친환경 미생물제인 클로렐라를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진안군에 적합한 결구상추를 육성하고, 상품성 향상 및 품질 차별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가는 물론 고품질 친환경 먹거리 생산에 기여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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