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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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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19-09-09
- 조회 : 503
하늘에 마가 주렁주렁?
위 건강에 좋은 기적의 식품‘열매마’재배 성공
진안군에서는 아열대성 작물인 열매마 시범재배가 성공하여 9월부터 본격 출하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마는 모양에 따라 장마, 단마, 둥근마 등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열매마는 뿌리가 아닌 지상부에 열매를 맺는 작물로 병해충이 거의 없어 유기농 재배도 가능하다.
열매마는 뮤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불량에 특효라고 한다. ‘산속의 장어’로 불릴 만큼 남성 스태미나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도 알려진 식품이며, 칼슘과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도 뛰어나다고 한다.
열매마 한 주당 200개 내외의 열매를 맺으며, 열매 무게는 200g(±50g)로 어른 주먹만 하고 생으로 먹으면 둥근마 맛이 나고, 익혀 먹으면 감자와 고구마 맛도 난다. 판매는 kg당 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시범 재배에 성공한 김영웅 농가는 대한민국 열매마 7호 농가로 진안의 기후에 재배가 가능하여 시범재배에 성공하였다. 재배 기술이 부족하면 열매마의 크기가 크지 못하고 덩굴만 무성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기후 변화 대응 아열대성 작물인 열매마 재배가 성공하여 우리 지역의 새소득 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로운 재배 기술의 적용으로 농업의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실증시범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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