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9 화요일-지역민과 농산물수확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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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19-07-09
  • 조회 : 231

지역민과 농산물수확체험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는 지난 7월 1일부터 8일까지 관내 장애인, 초등학생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농산물 수확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실증시험포 내에 지역 농업에 적합한 작목의 연구개발을 위해 시험 재배중인 감자, 블루베리 등을 지역민과 함께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계속 진행해오고 있으며, 매년 체험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관내 장애인 50여명을 비롯해 진안초, 중앙초 저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실시하는 한편 당조고추, 수박, 목이버섯 등 시험재배 중인 농작물을 접하고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 조성지와 원예식물관을 견학하는 등 농업에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을 함께한 학교 관계자는 “농촌 학교 학생들이라도 실제로 농업 현장을 견학하고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은 현실인데, 이렇게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고추, 수박 재배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필환 소장은 “지역특화작목 발굴·보급, 지식기반 농업 구축, 청년 농업인재 육성이라는 본연의 사업뿐만아니라 농산물 수확체험과 같은 다양한 농촌·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과 함께하고 성장하는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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