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 목요일- 유기농감자 지역적응 현장 실증으로 5개 품종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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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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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감자 지역적응 현장 실증으로 5개 품종선발

 

 

진안군은 2018년부터 2년 동안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와 함께 유기농 감자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개발 및 지역적응 품종 선발을 위한 현장 실증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 결과 대서 품종 등 5개 품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실증연구는 더뎅이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감자품종 9종(대서, 새봉, 추영 등)을 시범적으로 진안농기센터 포장에 유기농 재배시험을 실시하고 감자 주요 병해인 더뎅이병, 무름병 등 발생 빈도를 조사하여 진안 지역적응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실증 연구 결과, 대서, 새봉 품종에서는 더뎅이병 발생이 전혀 없었으며 발생율 10%미만인 품종 5개를 선발하여 가을 실증재배를 추가 진행한 후 진안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보급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렇게 실증 재배한 감자는 진안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확체험을 진행하여 장애인들의 자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생산한 감자 400kg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였다.

 

김필환 소장은 “유기농 감자 현장 연구는 친환경 감자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해결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감자 지역적응 품종 선발로 진안 감자의 품질을 높여 소득을 증대하도록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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