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린아이를 키우다보니 육아및 교육에 대한 특히나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초등학교 방학이 다가오니 제 마음도 급해지네요.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의 경우에는 어린이집에서 보육을 하고 있어 그나마 덜 걱정이 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의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써 아이가 도저히 어디에 갈곳이 없네요.

학교 돌봄 및 도서관등을 이용하려고 하지만,

학교 돌봄의 경우 단기간 오전에만 수업이 이루어지고,

공공도서관이나 작은 도서관의 경우 월요일 휴관,

특히 장난감도서관의 경우에는 부모님과 꼭 같이 입장을 해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곳 한곳이라도 방학때만이라도 아이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바꾸어 이용할수 있도록 한다면 

그나마 걱정을 덜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 같은날 쉬어버리니 월요일의 경우 아이들이 갈곳이 마땅치가 않네요.

꼭 방학기간이라서 생기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장난감 도서관

1. 레고블럭(보드게임)역에서 공간이 너무 좁아 아이들의 대기시간이 너무 깁니다.

레고블럭(보드게임)경우 대여가 어려워 장난감 도서관내에서만 활동이 이루어져야하는데

레고블럭(보드게임)을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1~2시간은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길게는 30분에서 많게는 1시간씩 아이이 레고 블럭을 이용하기 위해 오래 기다려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엄마들이 쉬는 장소를 조금 더 줄이고 레고블럭(보드게임)영역의 테이블 수를 늘인다면

좀 더 많은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2. 그리고 만 7세이상부터 부모님 없이도 레고블럭영역(보드게임)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3. 장남감이 영유아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7세이상의 아이들이 장난감을 빌리기엔 너무 유치하게 생각이 듭니다.

장남감 도서관에 1만원의 연회비를 내고 이용하지만 이용가치가 있을 만한 장난감의 수나 종류가 너무 적습니다.

고생 많으시겠지만

진안군정에 대한 김수란님의 관심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소통의 장에 게시하신 장난감도서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카페테리아의 면적을 줄이고 블록놀이방의 면적을 늘려 블록책상 추가 구매에 대하여 추후 블록놀이방의 이용현황을 파악하여 필요 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 만 7세 이상부터 부모님 없이 블록놀이방 이용에 대하여 장난감도서관 내 안전요원의 미배치로, 놀이시설 이용 시 안전에 대비하여 보호자와 함께 입장을 돕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3. 장난감 수와 종류 부족에 대하여 진안군 장난감도서관에서는 보호자와 아동의 희망하는 장난감을 파악하여 장난감을 구매하고자 ‘장난감 희망 구매 목록’을 두어 상시 신청을 받고, ‘장난감 희망 구매 목록’을 반영하여 장난감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희망하는 장난감을 ‘장난감 희망 구매 목록’에 작성하여 주시면 반영하여 장난감을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내용에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진안군청 사회복지과(430-2915)로 연락주시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