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강석 기자 2019.03.08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신건강·치매 안심전문가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 정신건강·치매안심전문가는 총 302명으로 지난해 2월부터 올 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안심전문가 활동에 대한 기초교육을 수료한 사람이다.

이번 심화교육은 이들 중 184명이 참석해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 강남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라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곽기봉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초빙하여 좀 더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정신건강·치매 안심전문가는 정신질환과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로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정신건강·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전문가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센터 직원 간 정보 공유와 수시로 지역별 서비스 요구자에 대한 사례회의를 진행 해 보건소와 지역주민과의 교량 역할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성을경 보건소장은 “안심전문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활성화 해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음이 건강하고 치매 걱정 없는 진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정신건강팀(063-430-85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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