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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진안, '주민 삶의 질 높인 3년
담당부서 기획실 홍보 전화번호 063-430-2839
이메일 myjinan@korea.kr 등록일 2017/07/12
분류 조회 38
첨부화일

민선6기 진안, 주민 삶의 질 높인 3

 

 - 내년 10월 공급 목표 도시가스 사업 착공, 버스비 단일화70세 이상 무료

 - 쓰레기 3NO 운동 정착, 우렁이농법 전체 벼 재배면적의 93%수준 확대

 - 진안시장 활성화, 직거래 확대, 대도시 판로 개척으로 농업인 소득 향상

 -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 위한 마이산 연계 체험·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마이산과 운장산, 구봉산, 용담호를 품은 진안은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고원지대 농촌지역이다. 진안군은 전라북도 동부산악권에 위치해 경지율도 높지 않고 기본적인 주거 인프라나 농업현황이 열악했다. 하지만 민선6기 들어 청정 환경 지키기 농산물 판매시스템 구축 마이산 연계 체험·체류형 관광지 조성 진안홍삼의 명품화 등에 집중해 다시 태어나고 있다.

최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가 진안군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은 인구가 적고 고령화율이 높지만 성장 속도가 빠른 곳으로 진안군을 포함했다. 진안은 주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1.5배 높았다. 농업 소득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을 만들기 위해 달려온 진안군의 3, 1095일을 되짚어 보는 인터뷰를 마련했다.

 

다음은 이항로 진안군수와의 일문일답.

 

질문1. 민선6기가 시작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 민생 중심의 행정을 펼쳐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 지역의 주인은 바로 주민입니다. 따라서 행정은 민생 중심, 즉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선말단 지도자인 읍, 면장으로 재직할 때도 이 부분에 집중하려 많이 노력했지만 읍, 면장의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4년여 남은 공직생활을 조기 퇴직하고 군수에 출마했던 것입니다.

지난 3년간 군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추진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관이 주도하는 행정에서 탈피해 다수의 군민들이 원하는 것을 고민하고 지역에 이익이 되는 일을 찾아 행정력을 집중해왔습니다.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어느새 이 시점에 와 있군요.

질문2. 가장 자랑하고 싶은 성과를 한 가지만 꼽는다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힘이 되는 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진안이 변하고 좋아지고 있다.”라는 말입니다.

행사장에서 어르신들과 만나면버스타기 좋아졌다.”, “유동 인구가 늘고 지산지소 운동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장사가 잘된다.”, “주변이 밝고 깨끗해졌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힘이 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안읍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일을 비롯해서 버스비 1000(학생 500) 단일화 및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이용, 버스터미널과 승강장 탄소발열의자 설치,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운영, 청정 환경 지키기, 진안고원 농산물 판로확보 등 군에서 하는 모든 일은 어찌 보면 주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이런 일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주민들이 살기 좋아졌다는 말을 듣는 것만큼 보람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질문3. 큰 공약도 중요하지만. 소소하지만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진안은 고령화율이 높아 어르신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추진이 중요할 텐데요.

진안군은 지난 2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시행한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노인복지부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변변한 기업 하나 없으니 재정력 평가에서는 늘 최하위권 신세였는데, 최고의 재정력을 자랑하는 전국의 자치단체를 모두 앞지른 것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우리군은 70세 이상 버스 무료탑승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행복 버스를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전화만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공용터미널과 167개 버스 승강장에 주민들이 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탄소발열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시책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제 공약의 대부분은 제가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보고 느낀 것들, 그리고 선거 운동 기간에 주민들께서 꼭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버스요금 단일화도 주 이용객인 어르신, 주부, 농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약으로 확정한 것입니다. 1000(학생 500)만 내면 진안군, 무주, 장수까지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무료로 1회 환승도 할 수 있게 바꿨습니다.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 이용, 버스요금 단일화를 이루고 나니 인근 시군으로 장을 보러 나가시던 어르신들이 읍내로 나오셔서 진안고원시장과 읍내 상가를 이용하고 계십니다.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는 73일부터는 진안읍 소재지권에서 100원으로 택시를 탈 수 있는 행복택시를 운영합니다. 행복택시 운영 목적은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진안시장 활성화에 있습니다. 진안군민이면 누구나 1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안시장 주차장 안에 있는 행복택시 승강장에서 의료원, 터미널, 보건소, 아파트단지 등 읍소재지권을 30분 간격으로 도는 순환택시를 탈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주말시장 및 진안시장 전통재래시장화, 친환경농업 확대, 친환경우렁이농법 추진, 농산물 판매시스템 구축, 아동영유아 보육시설 운영 지원,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을 비롯해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4. 도시가스 공급사업도 공약 중 하나죠? 어느 정도 진척을 보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북에 개마고원이 있다면 남쪽엔 진안고원이 있다고 하죠. 진안은 겨울이 되면 도시에 비해 춥습니다. 추운데도 어르신들은 기름값을 아낀다고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나면서 보일러가 터지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도시가스 공급 문제 해결은 주민들의 높은 에너지비용을 낮추면서 기업유치나 각종 투자유치를 위해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이었습니다.

저는, 수년간 사업자를 찾지 못해 터덕거렸던 도시가스 공급 문제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공약에 포함시켰습니다. 군수에 당선된 후 많은 분들과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았습니다. 그 결과 201810월 공급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진안군-전북도-한국가스공사-()군산도시가스 간 4자 협약을 이끌어냈고, 4 백운면 평장리 정송재에서 주배관공사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515일에는 도시가스공급업체인 군산도시가스와 진안읍 일원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10월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진안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총사업비 500억원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주배관 공사에는 420억원(국비), 공급배관 공사에는 80억원(지방비)이 투입됩니다.

주민들이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되면 기존보다 3분의 1가량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기업유치, 투자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5. 청정환경 지키기. 어찌 보면 삶의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 아닐까요?

과거, 가을 추수가 끝난 진안에서는 각종 영농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버려져 나뒹굴고, 시커먼 연기를 내며 태우거나 땅속에 안보이게 묻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벼농사에는 제초제 사용이 일반화돼 있었고, 농기계 폐오일 무단 방치 사례도 많았습니다. 또한, 겨울에 눈이 오면 사용하는 영화칼슘 제설제로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청정환경 보존은 진안군의 가장 중요한 미래자원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군은 친환경 분야를 최고의 지표로 삼고 군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쓰레기를 안태우고, 안 버리고, 안묻는 3NO운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착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3NO운동 추진 전보다 재활용품 수거량은 일곱 배나 증가했습니다. 폐비닐, 농약공병 수거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쓰레기 발생량은 15%p 줄었습니다.

재활용품 및 폐비닐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은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와 마대, 친환경 주방세재를 구입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마을 경로잔치, 장학금에 사용합니다. 수익을 주민에게 다시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제초제를 쓰지 않고 우렁이를 통해 논의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우렁이농법은 2017년 전체 벼 재배면적 1797ha93% 수준인 1640ha까지 확대했습니다. 사실상 적합하지 않은 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논농사가 우렁이농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렁이농법은 토양과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농업생산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이앙기, 경운기, 트랙터 등 3종류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시행한 농기계 폐오일 무료 교환사업은 올해 사업비를 두 배 이상 늘려 모든 농기계로 교환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겨울에 눈이 오면 용담호 상류지역은 친환경 제설제로 제설작업을 합니다. 용담호 수질 오염을 막고 가로수 고사방지, 도로 시설물 및 차량 부식을 예방하는 효과도 보고 있습니다.

진안군의 이와 같은 청정 환경 지키기는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환경관리 분야), 2년 연속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2015, 2016), 2017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2017)을 수상했습니다.

 

질문6. 공약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민선6기 진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고 전국 지자체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5년과 2016년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공약사업은 7대 분야 23개 사업인데, 현재까지 14건을 완료했습니다. 20171분기 점검 결과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 사업 공공의료서비스 확충 진안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 용담호 상류지역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주말시장 및 진안시장 전통재래시장화 아동영유아 보육시설 운영 지원 등 14건을 완료했고 도시가스 공급 농산물 판매시스템 구축 대한민국 홍삼특구 진안홍삼 명품화 주민주도 쓰레기 3NO 운동 전 지역 확대 등 9건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전체 공약 중 4가지를 더 완료하고 나머지 5건은 내년 임기가 끝나기 전에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7. 최근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진안군이 인구가 적고 고령화율이 높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주목을 받았죠?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산업연구원이 지난 511일 발표한인구고령화를 극복하는 지역들, 성장 원천은 무엇인가?’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진안군이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진안군을 포함한 전국 35개 자치단체는 인구가 적고 고령화율이 매우 높지만 주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1.5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산업연구원 발표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면서 소득을 높이기 위해 펼쳐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현재 진안군의 노인인구는 8,180(5월말)으로 전체 인구 26021(5월말) 대비 31.4% 수준에 달합니다. 노인인구는 매년 1%씩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감소, 고령화에 따른 자치단체 소멸 위기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사업연구원의 발표는 참으로 희망적이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주민들이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질문8. 부자 진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죠. 군민들의 지갑을 두둑하게 해줄 먹거리는 찾으셨나요?

진안군은 농가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고령화 현상이 뚜렷합니다. 예전엔 벼 등 식량작물을 많이 재배했는데, 현재에 와서는 과수, 채소 등 특화작목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지면적으로 봤을 때 소농층의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중농층과 대농층 비율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경지면적 0.5ha 미만의 영세농 비율이 45%로 가장 높습니다.

농민들 중 농업소득이 없거나 영세한 농민이 매우 많은데, 그분들에게농업 소득이 왜 없냐고 물어보면, “누가 팔아줘야 있지라고 대답하세요. 그래서 제가 농사만 지으면 다 팔아드리겠습니다라고 한 겁니다.

그래서 저는 지역에서 생산된 물건이 지역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유통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진안시장을 우리 물건을 파는 시장으로 바꿨고요. 또 직거래가 이뤄지도록 하고, 전주 등 다른 지역으로 농산물을 팔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소규모 농가들의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서 로컬직매장, 농협 숍인숍 매장, 직거래, 고향할머니장터, 가락몰 입점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해 매출액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농가는 통합마케팅 조직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물량확보 및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 진안 농산물의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노력한 결과 진안군 농산물 유통 실적이 2013118억 원에서 2016224억 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올 연말쯤엔 전주권 로컬직매장을 엽니다. 직매장이 문을 열면 넓은 주차장을 활용해 진안고원 제철 장터를 열거나 진안고원 농특산물 홍보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질문9. 진안하면 홍삼이죠. 국내 유일의 홍삼한방특구도 있고요. 진안홍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은 있나요?

진안홍삼은 지역 브랜드의 한계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서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진안홍삼의 품질향상, 브랜드 강화를 통해 국내 판매 활성화는 물론 해외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직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안홍삼의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홍삼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진안홍삼연구소가 품질을 검증하고, 검증된 내용을 군수가 보증하는 품질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관내 120여개 홍삼가공업체 중 48개 업체 56개 품목(인증 품목 9)이 품질을 인증 받아 공동브랜드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홍삼연구소는 진안홍삼의 우수성 검증은 물론 재배부터 생산, 가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9월에는 진안인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습니다. 지난 2010년 진안홍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에 이어 진안인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해 핵심 산업인 인삼·홍삼 산업을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진안삼 수매사업 확대와 진안홍삼의 품질 균일화를 위한 진안홍삼 품질인증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타 지역 제품과 차별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삼재배농가 및 홍삼가공업체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홍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보·수출센터를 서울 강남과 제주 바오젠거리, 미국 LA에 개설했습니다. 미국 LA에 진안홍삼 미국 홍보관 및 총괄 운영본부를 개설했고, 안홍삼이 미국 FDA 등록을 승인받아 10만 달러(한화 12000만원) 어치의 초도물량이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수출됐습니다. 올 연말에도 높은 단가를 조정하고 미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캡슐 형태의 제품을 개발해 추가 수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에서 생산된진안홍삼2015, 2016, 2017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으로도 인삼재배지 확보 인삼 파종부터 재배과정, 가공, 제품 완성까지 모든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 연령별계층별 선호 제품 개발 등에 힘써 홍삼분야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질문10. 최근 몇 년간 마이산에 많은 변화가 있었죠?

마이산 남부는 역사와 신비체험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하고 북부는 체험시설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이산을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전통 명인들이 우리고유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시연홍보하고 마이산의 신비한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명인명품관 조성사업은 오는 10월 홍삼축제가 열리기 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명인명품관 조성사업은 50억원(지특25 지방비25)규모로 마이산 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190억원)의 핵심입니다.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하는 마이산 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은 마이산(역고드름) 신비자연학습장 조성, 이산묘금당사 주변의 역사경관 명소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말 문을 연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동서양 희귀 가위 1500여점 전시)과 올 연말 준공예정인 생태공원이 완료되면 마이산 종합개발계획에 따른 마이산 북부 개발사업이 마무리됩니다.

이미 완료된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미로공원, 사양제 수변공원, 산약초타운, 북부상가 이전, 홍삼스타 등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을 잘 활용해 진안으로 많은 사람이 와서 12, 23일 머물며 진안시장도 가고 구봉산, 운장산, 운일암반일암, 데미샘, 용담호 등 진안의 여러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체험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질문11. 홍삼축제가 이제 진안군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준비해 가고 있습니까?

진안 홍삼축제는 지난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20161012~15일 닷새간 열린 축제에 1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전국 규모의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돋움했습니다. 축제를 통해 75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거뒀는데, 단순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관광객 1인당 평균 91,823원을 쓰고 간 셈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6년 축제는 전통증삼체험, 홍삼관련체험, 몽금척퍼레이드, 트로트페스티벌 등 6개 분야 5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7개 분야 60여 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1019()~22()까지 마이산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공연보다는 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삼사우나, 홍삼야외다방, 홍삼놀이터, 홍삼미용관 등 홍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축제부스도 98개에서 150여개로 늘려 5감 만족 힐링축제로 만들 생각입니다.

특히, 홍삼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만큼 타 인삼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홍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삼 잔뿌리를 제거하는 치마작업을 비롯해서 제조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축제기간 행사장 곳곳에는 홍삼축제 해설사를 배치합니다. 해설사들이 진안홍삼과 진안고원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질문12. 진안은 재정자립도가 열악합니다. 그래서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군은 전북도,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26개 사업 1071억원을 확보했고, 2016년에는 34개 사업 1258억원원을 확보했습니다. 올해는 58개 사업 2000억원 정도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성과는 전북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를 지키기 위한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한 것입니다. 2016년에 용담호 주변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4236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7551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수처리시설 분야에서 2년에 걸쳐 총 746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한 것입니다. 올해는 신규 하수도 설치사업 6398억원, 인공습지 조성사업 136억원,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393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경우 2016년 정천면 405000만원, 마령면 80억원을 확보했고 2017년 주천면 55억원, 진안읍 12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용담과 안천 각각 60억원씩 120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모두 3가지가 있습니다. 사업비 60억 이내 규모의 일반지구사업, 80억 이내 규모의 선도지구사업, 그리고 120억원 이내 규모의 통합지구 사업이 있습니다. 통합지구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공모를 통해 1곳을 선정했는데, 진안읍이 전국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입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기초생활 기반 확충, 소득기반,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질문13.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 연구 및 복원을 지시했습니다. 진안도 가야시대 유물이 출토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규모가 어느 정도나 됩니까?

최근 문재인 대통령께서 고대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지시하셨습니다. 이후 장수, 남원을 중심으로 한 전라북도와 김해, 함안, 합천을 중심으로 한 경상남도, 1600년 전 대가야 도읍지였던 경북 고령군 등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야사 복원사업은 소외된 가야 역사를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영호남 화합의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진안군도 삼국 시대 줄곧 백제의 영역으로 인식되었지만 1990년대 중반 용담댐 수몰 예정 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 조사 때 백제와 가야, 신라양식의 유물이 함께 출토되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보다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동향 대량리 구리 제련 유적도 가야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2015년 전북역사문학학회의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특히 진안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산성과 봉수 23곳 정도가 장수지역에 존재했던 가야세력에 의해 운영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는 논문들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우리 진안군도 제대로 된 역사 발굴과 복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질문14. 현재 집중하고 계신 진행사업 및 후반기 추진 사업은?

지난 3년간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추진하는데 힘써 왔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남은 임기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챙겨야 할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827억원) 진안고원 명품홍삼 집적화 단지 조성(265억원) 진안군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393억원) 진안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86억원) 진안군 인공습지(비점오염저감시설) 조성사업(1356,000만원) 마이산 기품은 명품 산후조리센터 조성(500억원) 등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차원의 해결 과제들이 있습니다. 군민, 정치권과 힘을 모아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질문15. 이제 임기가 1년 남았습니다. 어떻게 마무리할 계획이십니까?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서 해결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군민과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무엇보다 치적과 실적 쌓기 행정을 과감히 배제하고 실질적으로 군민 행복과 진안 발전을 위한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지난 3년간 진안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준비해온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을 만드는 사업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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