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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 깊은 최고의 책, 여럿이 나누면 감동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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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25-04-24
  • 조회 : 74

진안군은 책을 매개로 군민과 소통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명사 추천 도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명사 추천 도서는 정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군민 및 공직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일상 속 독서를 생활화하고 공동체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연4회 운영되며, 추천도서는 선정일로부터 일주일간 진안군청 1층에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첫번째 추천자는 진안군수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앙투안  드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선정했다. 전춘성 군수는 "어린 왕자는 단순한 동화가 아닌 인생의 본질적인 가치와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라며 이 책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감동과 통찰, 따뜻한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도서 전시와 함께 해당 도서는 진안군 전자도서관 및 지역내 작은도서관을 통해 대여할 수 있어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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