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skt인터넷에서  자체 품질관리에 관한  공지 하나를  올렸습니다.  sk인터넷가입  고객들을 위해  lte 품질 최적화   작업을 할 것이며,  5g 장비도  추가 증설한다는  내용이었어요.  skt통신사의 경우  20년 7월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1위를 하기도 했는데,  1위가 되고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lte가 끊기는 현상과  5g 속도문제로  꽤나 이슈가 되었고,  그 때문에  5g 가입고객이  갈수록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아마 그를 의식한 듯  부랴부랴   공지를 띄운 것 같은  느낌이어서  많은 sk인터넷가입 고객들한테  비판받게 되었습니다.  lte속도와 비교해서  많은 차이가 없는  5g의 원 가격이  3만원도 되지 않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비싸게 사용하는 요금제에  화를 내는 가입자들도  늘어나고 있구요.  

skt통신사 자체적으로도  스트리밍 속도, 최고 속도,  음성통화,   컨텐츠 다운로드 속도 등   품질을 확인하는  많은  기준을 마련하여  1년 동안이나  개선했다는데,  lte는 끊기고,  5g는 lte와 비교해  차이가  없는것 같은데  요금은 비싸게  받으니,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아질 수 밖에  없죠.  고객 입장에서는  그래도 lte가  쓸만한 것 같은데,  최신 핸드폰에는  5g만 적용해서  선보이고 있으니  이곳저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민원처리 방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불편하다고 느낀  사용자들의 불만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sk인터넷에서  새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삼성과 같이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클라우드 코어망은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해  단말 인증, 고객 서비스,  서비스 품질관리  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에서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어플리케이션 모듈간의  트래픽을 연결해주는  기술을 개발하여  5g의 초고속, 초연결 서비스를  품질이 저하되는 일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축제 혹은 스포츠 행사   등으로 인하여  국지적으로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 되어도,추가로 sk인터넷설치를 안하고,  이동기지국을  증설하지 않은 채,  5g품질을  온전하게  제공한다는  말이지요.  트래픽이  폭증하는 일은  축제같은 행사가  열리지 않더라도  서울 같은  도심에서는  자주 있는  일인데,  지금까지  불편함을 느꼈던  lte, 5g sk인터넷  이용고객들에게는  아주  좋은 뉴스라고  생각되네요.  

이 후에  sk인터넷신청 후 이용할  계획이신 분들께서도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시겠죠.  skt와 삼성이  국내기술로  만들어 낸  클라우드 코어망이  이 후의  4차 산업쪽에  적용될 수 있다면  경제적 국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