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외기(外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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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10-04
- 조회 : 2410
이조 말엽에 월랑현(月浪縣)의 북면(北面)으로서 형상된 마을인데 당시에는 면청(面廳)과 면창고(面倉庫)까지 있었던 옥녀봉(玉女峯)아래 자리 잡은 아담한 마을이다.
원내 이 마을은 인근부락을 가려면 산 넘고 재를 넘어 간다해서 처음에는 "산재" 라 부르다가 일정때 부터 외기(外基)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 그대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마을에 있는 옥녀봉아래 길게 뻗은 등성이를 송장날이라 하며 이곳에 곡식을 심으면 어김없이 풍년이 든다는 구전(口傳)이 내려오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