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양지(陽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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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259
이조 중엽 진안에 살던 월랑이씨(月浪李氏)가 장수 지방으로 이주하기 위해 한고개를 넘다가 해가 저물어
주저앉아 버린곳이 양지마을이 되었다한다.
또 옛날에 한 도승이 이곳을 지나가다가 안개가 짙게 깔려 길이 막히자 도술로서 안개를 걷어버리자 환하
게 양지바른 곳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마을 고개에 밤 나무가 서 있었다해서 처음에는 "밤고개"라고 불리워졌다가 그후 아침마다 지대가 높은 이
곳 일대에 아침 햇살이 맨 먼저 비치미으로 양지바른 마을이라해서 마을 명칭을 양지(陽地)라고 했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