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마을 어르신 한글학교 농한기 수료식

  • 작성자 : 안천면
  • 등록일자 : 2017-03-24
  • 조회 : 469

지사마을에서는 어린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글도 배우고 노래를 부르고 그림도 그리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선물해주시고 싶은 마음에 이수만선생님(지사마을간사)께서 여러기관의 도움으로 지난해 12월에 「지사마을 한글학교」라는 문을 열어 2017년 3월22일까지 7·80대 어르신 15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금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시간씩 4개월 동안 운영되었으며 바쁜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 공부방”이 뜨거운 호응속에 3월 22일에 종강했습니다.


한글을 몰라 그동안 너무 답답했다는 안순현 할머니는 “배우는 것보다 먹고사는 것이 먼저라서 공부를 못한 내 팔자를 한탄도 했었지만 지금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동기들이 있어 하루 하루가 즐겁다”며 공부를 할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글로써 표현해주셨습니다.



지사마을 한글학교는 올 12월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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