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이하여 판매되는 주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 중이다.

추석 성수기를 맞이하여 출하량이 늘어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이 남아있는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통단계의 농산물 또한 잔류농약을 검사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전주 호성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추석 주요 농산물과 판매를 위해 납품하고 있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분석하여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검사대상 품목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과, 메론, 고추, 고구마 등 13개 품목 및 판매를 위해 납품하고 있는 농산물이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의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인 품목은 고추, 사과 등 9점이었으며, 불검출된 품목은 토마토, 메론, 고구마 등 4점으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분석성분 확대(320성분→463성분)에 따라 관내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여 진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