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이번 홍삼축제 기간(9월 22일~24일) 동안 행사주차장 중 한 곳인 농업기술센터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와 언제봐도 아름다운 해바라기가 만개하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실증시험포장에서는 매년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왔으며,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으로 저녁 무렵 노을과 어울어진 경관이 정말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매년 많은 사진작가들이 방문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경관작물 외에도 주변에 저수지와 원예식물관, 도시숲 등이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하기 좋은 여행지로 다녀갈 수 있으며 올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는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여름 많은 비로 식재 시기가 늦어졌지만 다행히 축제 시기에 맞춰 꽃들이 만개 되어 이번 홍삼축제와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