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담당부서 : 보건소 감염병관리
  • 전화번호 : 063-430-8522
  • 등록일자 : 2022-10-15
  • 조회 : 124

진안군보건소에서는 농작업,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및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 등의 가을철에 유행하는 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열성질환이다.

 

2022년 9월말까지 전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총 121명, 사망 20명(치명률 16.5%)이며, 추정 감염위험요인은 농작업(33.8%), 텃밭작업(17.7%), 일회성 야외활동(13.1%) 순으로 많았다.

 

예방수칙으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중에는 풀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작업복 및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하여 최대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귀가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낸 뒤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풀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등 가을철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가을철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진드기에 물렸거나 가을철 열성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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