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7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초회접종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이 빨라지고 있어 사전 면역형성이 필요한 생후 6개월부터 만9세 어린이는 2회 접종을 하므로 성인보다 한 달 먼저 접종을 시작했다.
어린이 예방접종 대상자 중 처음 인플루엔자를 맞는 어린이는 최소 4주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보건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진안군의료원,우리가정의학과,김홍기가정의학과)
그 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10월 중순 경 관내의료기관 및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질본은 예방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있고, 지난해 유행주의보 발령시점(11월 16일) 등을 고려할 때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특히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차단을 위해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2월~익년 4월)와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할 때 성인들도 12월 이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063-430-85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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