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왜래어종 퇴치 행사 제안서

야생 동,식물보호법 제25조에 의거 용담호의 생태계 및 수질보전을 위하여 생태계 교란어종(배스,블루길)포획을 용담호 외래어종 퇴치운동 행사 제안서입니다.

최근 외래어종(배스, 블루길)이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붕어, 버들치, 꺽지등)을 무분별하게 잡아먹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를 대안하여, 최근 충주시 호암저수지에서는 2018년 유해 외래어종 퇴치 행사를 약 9일 동안 (4월 20일 ~ 4월 28일)기획 하였고 1t이상 포획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낚시꾼이나 관광객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낚시를 하며 발생하는 쓰레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로 쓰레기봉투를 주어 일정 양을 채워오면 지역 특산품등을 나누어 준다면, 이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점

1. 낚시 인구, 관광객 인구의 증가로 지역 경제 상승효과

2. 외래어종 퇴치로 토종 물고기 개체 수 증가

3. 낚시 인원에게 쓰레기봉투를 주고 할당량을 주어 환경 정화

○ 군정에 깊은 관심 가져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 귀하께서 제안하신 외래어종 퇴치 및 용담호 낚시에 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외래어종 퇴치 관련

용담호의 생태계 및 수질보전을 위하여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용담호 외래어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외래어종(배스, 블루길 등) 퇴치 운동을 전개한바 있으나,

그 이후에는 진안군 관내 어업 허가를 받은 지역 주민들에게만 토산어종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도 및 진안군어업계연합회에서 외래어종에 대한 수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예산을 확대 반영하여 외래어종 퇴치(2018년 기준:13ton)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농업정책과 축산진흥팀)

○ 낚시 행위 관련

우리군은 전북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 광역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물환경보전법(舊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20조(낚시행위의 제한) 및 진안군 공고 제2002-23호에 의거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용담호 내 낚시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있으며,

제안하신 내용 중 충주시 호암저수지는 농업용의 이수목적을 갖고 있으며, 용담호는 광역상수원으로써 그 용도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3)430-2333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