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대비 진안에는 식당들이 많다.

한집건너 한집이 식당이고 보니

어느날은 한집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덕분에 어떤식당은 하루 공치고 문을 닫는 날이 생기게 된다.

예부터 식당을 하면 내 밥은 굶지 않는다고 했는데

진안군에 3년동안 식당의 폐업를 하는 통계를

김남기 군의원님께서 신문을 통해 발표하신적이 있는데

3년동안 63개의 식당이 개업을 했고 59개가 폐업을 하였으며

살아남은 식당은 4개에 불과하다고 하였느니

밥굶는 식당을 떠나 빚을 지게되는 식당도 있는 모양이다.

식당이 성업을 한다는것은

진안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식당에는 농산물이 소비되고

축산물도 소비되며

오가는 사람들에 소통에 장이 되기도 한다

진안에 있는 식당 주인들이 몇몇군대는 전주에서 거주하면서

전주에서 종업원들을 데리고 오고

전주에서 시장을 봐서 진안에서 판매하고 수익은 본인과 전주시장으로 나눈다.

식당주인을 탓할 문제는 아니다

전주가 물건도 좋고 훨씬 저렴하다

그러면 진안사람들은 전주사람들을 먹여살리는 것인가?

딱히 그리 말할것도 못되는것이

소비층인 공무원들은 진안에 있는 식당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유를 물었더니

식당을 가면 맘편히 밥을 먹을수도 없고 자유롭게 술한잔 하는데도

주변사람들을 의식할수 밖에 없으니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일정부분 일리가 있는 말인다

그런데 생각을 달리해보자

진안에 민심을 들을수 있는 장이 되기도 하지 않는가?

진안군 자치 단체에서 일을 하는 공무원들이 진안에서 소통하려면

진안에서 소비해야 한다.

그러메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지 못하는것은

식당에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지만

소비층들이 좀더 다른 관점으로 지역 상권을 활용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아무런 여건도 만들어놓지 않고 생때를 쓰는것 같지만

서로 서로 돕자는 의미 이다.

지역사람이 군수가 되는건

지역을 사랑할꺼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 민심이 아닌가?

그게 진안지역사람들에 희망이였으니

그 희망에 결과물을 바라는건 너무나도 당연한것이 아닐른지 생각해본다

나와 내 주변사람들

그리고 내 아이들이 나고 자란곳에서

살고싶어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런데 살아갈수록 떠나고 싶어한다면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것이 아닐까

박미숙님

안녕하세요?

주신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이고,

공무원들 연말 송년회 및 각 종 모임은 관내에서

갖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금번 홍삼축제 처럼 각 종 문화예술 및 체육 행사도 유치하여

관광객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