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해의 끝자락 좋은소리 좋은일 좋은 생각하면서 보내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올한해 상수도의 반항으로  이른아침부터 물을 구하러  다녀야 했던 날들이 여러번

반복되는 한해였습니다.

누구 한나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그저 재수가 없어서  일이 생겼나 보다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흙탕물이 나와도 그어느곳에서 안내도 없고 전화해도  어찔 방법이 없다는 실무자의 전화기 너머의

대답에  그저 마트로 생수사러 다녀야 했던 날  그후로도  다시 나오는 흙탕물에도 아무런 대책도 안내도

없는 상수도관계자는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다시 한번 대답해준다 . 

공사장 물이 흘러 들어서 얼쩔수 없다는 말에 그저  아 그래요 할수밖에 

그후 군청 직원이 가져온 물명 작은물병에 담긴 수자원공사의 수도물 이것으로 무엇을 하라는것인지

두고 먹으려 해도 유통기한의 임박하고 이렇게 시간은 흘러 상수도 잘돌아가나 했더니

물이 안나온다  이른 아침 전화하니 상황파악이 안되고 있다  연락준다는 직원은 소식이 없네

다시 연락하니 정수장 물이 없단다  진안이 가뭄지역인가? 하천이 말라서 취수장에 물이 없나

물이 나오려면 정수장에  물을 채워야 해서 점심때나 가능할것 같다는 답변  다시 마트로 간다

생수 사러  그리고 오늘또 물이 안나온다  군청에 전화한다 물안나온다고  군청당직자는담당자에게 연락락해서  전화 준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네  다시 전화해서 다시 물어본다  잠시후 담당자에게 전화온다  현장을 가야 상황파악을 할수있다고  기본적인 답변을 한다  주변에도 물이 안나온다고 말하니 9시출근해야 알수 있다고 지금은 출근길이니 그래서 오늘도 마트로 물사러 다녀왔다  물이 다시 나오기 시작한 시간은 9시10분이 넘어서 나오기 시작한다  약간의 흙탕물도 섞여서    이런 정도의  상수도 시스템이면 개판이 아닐까???

대책도 없고 대안도 없고 그저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시스템 ,  물안나와 구입한 물값이면 흙탕물 나와 그냥 흘러나와서 버려야 하는 수도물의 경비도 모두 나의 몫이다

내년에는 이런일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