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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진안 예술인의 밤’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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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24-12-16
  • 조회 : 90

2024년 12월 13일, 진안군 전통문화 전수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진안 예술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인들의 한 해를 돌아보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후 5시에 시작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예술인 시상식으로 구성되었다. 식전 공연은 국악협회, 문인협회, 영화인협회, 음악협회가 맡았다. 시상식에서는 진안 예술상에 국악협회 마령면 김종성 지부장, 공로상에 문인협회 이비단모래 시인, 감사장은 유명자 전 문화예술 팀장이 수상했다. 이어진 공연은 국악협회와 연예 예술인협회가 채웠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예총 진안지회 유종구 지회장을 비롯한 6개 협회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전춘성 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함께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예총 진안지회는 2004년 창립하여 문인, 미술, 국악, 음악, 연예 예술, 영화 6개 협회에 49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유종구 지회장은 “제17회를 맞이한 진안 예술인의 밤이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군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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