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28일(화)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찾아가는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접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기 힘든 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3시 반~15시까지 개별공간에서 진행되어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각 대상자에게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5~2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단될 경우 주 1회 방문하는 협력의사를 통해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진단검사 후 치매로 나온 대상자는 치매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협약병원(진안군의료원, 대자인병원)으로 혈액검사 및 뇌-CT 등의 3차 감별검사를 연계하며, 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진비용은 소득기준 없이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 받은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환자 조호물품 등을 소득기준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1:1 사례관리 및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 맞춤형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이임옥)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군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실시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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