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중평굿의 흥과 춤사위 하나하나에 담긴 아름다움.

중평굿과 같은 우리 선조들의 자취가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들으면서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진안홍삼축제에서 진안 중평굿을 만나보세요 ~ (^_^)

※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 마을에서 전등되는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은 고(故) 김봉렬을 중심으로 전승된 풍물굿으로 축원성과 전투적 진법 및 음악적 예술성이 뛰어나다. 공동체 형성과 생활 문화, 그리고 놀이로서의 성격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복색은 간소하게 흰 저고리와 바지에 삼색 띠를 두르기도 하고, 검정색과 파랑색 등의 덧거리를 입기도 한다. 윗놀음이 발달하여 모두 상모[전립]를 쓴다. 가락은 쇳가락 위주로 발달하였으며, 빠르면서도 투박하고 힘이 있다. 상모와 빠른 가락에서 전투적인 성격이 강한 단체 놀이가 주를 이루고 있고, 영산굿에서 개인 놀음이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