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1일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안홍삼축제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마이산북부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총 6개 분야 5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안군은 올해 문화관광 축제 진입을 목표로 프로그램마다 실·과·소 담당을 지정해 계획수립부터 진행까지 책임지고 운영하는 방식을 첫 도입했다.  

16개 부서, 11개 읍·면 담당자로 구성된 50여명의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단장 이근상 부군수)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교통대책, 통신장비, 홍보, 의료반 등 축제 전범위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각 실무추진단이 맡은 프로그램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진안군은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근상 단장은 “실무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진안홍삼축제가 전년도보다 더욱 발전된 축제로 거듭나고 문화관광 축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