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에서 왕의 기운을 받고 찰칵!

- 진안홍삼축제 일월오봉도 포토존 선보여 -

진안역사박물관에 재미있는 포토존을 생겨나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대표관광지 예산을 활용하여 진안홍삼축제 사전 홍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진안창작공예공방 작가들과 협업하여 금척으로 대표되는 이성계의 조선건국 설화와 어좌 뒤에 반드시 배치되는 일월오봉도의 배경이었다는 마이산을 모티브로 하여 일월오봉도 포토존을 제작하였다.

진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대표관광지인 마이산의 신비로운 왕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이 잘되라는 의미에서 가족과 함께 찍을 수 있도록 궁중의상인 곤룡포와 당의, 가채, 익선관등을 제작하여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진안의 모든 역사문화콘텐츠가 있는 역사박물관의 유휴공간에 태조 이성계 설화를 접목시킨 일월오봉도 기념사진뿐 아니라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시에는 학예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진안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 관광객에 따르면 “전통의상 포토존을 타 지역에서도 경험했지만 일월오봉도의 배경이었다는 마이산이 있는 진안에서 찍으니 실제 왕이 된 기분이며 모든 일이 술술 풀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진안을 자주 올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