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수박아 놀자 '진안고원 수박축제'

작성일 : 2017.08.02 조회수 : 1298

아삭아삭 수박아 놀자  ‘진안고원 수박축제’

 
 

 

제9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

동향면민의 날과 함께 열리는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체육행사, 공연, 전시, 수박·한우 할인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 첫째 날 농악대의 공연으로 오전 11시 기념식이 열린다. 본 행사는 주민자치 공연, 개그맨 만담 쇼, 마이골 음악회 특별공연 등이 준비된다.

구리고을 노래잔치에는 효녀 가수 현숙 등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북돋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은 동향 면민의 날을 기념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육경기가 진행되고, 4개 분야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깜짝 수박 경매, 수박 주스 빨리 마시기, 수박 무게 맞추기, 수박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박과 한우를 무한 할인 판매하는 행사에서는 시세보다 약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진안고원 수박과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품질을 자랑하는 진안고원 수박으로 만든 수박 음식품평회가 전시 부스에서 진행돼 수박 냉면, 수박 젤리, 수박 슬러시, 수박 초코파이 등 10여 가지 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

수박 공예나 수박 사진전, 수박 터널 걷기 등 전시행사도 열린다. 에어바운스(공기주입식 미끄럼틀)를 설치해 아이들의 물놀이도 가능하다. 민물장어 잡기 행사는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하 진안고원수박축제추진위원장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박축제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동부산악권에 위치한 진안에서 나는 진안고원 수박은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 수박만 선별해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서울 가락시장 등으로 출하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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