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항로 진안군수가 '진안홍삼축제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주고 있다.(진안군제공)2017.8.23/뉴스1© News1

전북 진안군은 23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진안홍삼축제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항로 군수가 교육과정 모두를 이수한 27명에게 ‘진안홍삼해설사증’을 전달했다.

진안홍삼축제 해설사 양성과정은 축제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홍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홍삼의 이해, 진안홍삼 바로알기, 진안홍삼 군수품질인증제 이해, 홍삼제품별 특징, 2017진안홍삼축제 세부계획, 홍보기법 실습과 대민서비스 안내 방법, SNS 홍보방법, 진안군 관광자원 및 역사 등에 대해 6주간 진행됐다.

해설사들은 진안 마이산을 비롯해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홍삼축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축제기간에는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홍삼축제를 설명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7명의 홍삼축제 홍보대사가 활동하게 됐다”면서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펼쳐질 진안홍삼축제에서 진안의 역사와 문화가 겸비된 재미있는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