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홍삼축제 완성도 높인다'···진안군, 함양산삼축제 벤치마킹
 
 전북 진안군이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함양산삼축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에는 유경종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과 각 분과장들, 홍삼콘텐츠 분과 위원들, 그리고 축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삼주제관과 항노화산업관을 견학한 뒤 축제의 좋은 점을 배우기 위해 주제 프로그램인 '산삼경매'와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에 참여했고, 심마니 저자거리 등 주행사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하종희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을 만나 축제 노하우와 성공비결 등 축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유 위원장은 '삼(蔘)'이라는 같은 주제로 열리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함양산삼축제를 벤치마킹해 진안홍삼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19~22일 사흘간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건강·행복·활력·재미·힐링충전 5개 테마 6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