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거주하면서 임실 치즈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부안 마실축제,  무주 반딧불이 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등

대부분의 지역축제는 많이 가봤는데, 이상하게 진안 홍삼축제는 늘 마음 속 순위에서 밀리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이 합창하는 홍삼축제 CM송을 출퇴근하며 라디오로 자주 듣는데,

자꾸 귀에 맴돌고, 듣고나면 뭔가 마음도 따뜻해지고 진안홍삼축제에 가고싶어지네요 :D

오늘도 휴일에 당직이 걸려서 우울하게 출근하는데, 차 안에서 CM송 듣고 위로를 받았네요.

CM송 덕분에 주말에 아이들이랑 진안으로 한 번 가보려 합니다. 담당자분한테 상이라도 좀 주세요.ㅎ

축제 관계자 여러분들 고생하시구요, 이번 주말 우리 아이 첫 진안 나들이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