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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26 신의련(愼義連)효자각 관리자 07/13 10:33:38 295

신의련은 자 선숙(宣淑), 호는 미계(美溪)이며 본관은 거창이다.

선조14년(1581) 진안현 미계촌(현 백운면 평장리 원노촌)에서 태어난 신의련은 임진왜란시 항상 병든부모 곁을 떠나지 않고 간호하고 있었는데 왜적이 쳐들어와 병든 노친을 해하려 하자 공이 눈물을 흘리며 "내가 대신 죽어도 좋으니 병든 노친만은 살려달라" 고 애원했다. 이 효에 감동한 왜졸은 그 이름을 물어 종이에 써서 태우니 타지않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이에 왜적은 놀라 마을 어귀에 '孝子所居之地'라는 방을 세워 침범하지 않게 했다.

그로 말미암아 거의 5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피신하여 살아 남았다 하여 이 골짜기를 '五萬洞' 이라 칭하였다. 선조가 이를 전해듣고 수의부위(修義副尉)를 증직하고 정려를 내렸다. 그러나 현존하지는 않고 현 신의련 효자각은 순조1년(1801)에 세워진 것으로 중수내력은 자세하지 않다.

건물은 기와 팔작지붕이며 효자각 옆에는 '미계신선생유적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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