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상도치(上導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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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311
이조 중엽 무풍대사가 도(道)를 닦기 위해 이곳에 머물러 있을때 무풍대사를 모시고 있던 전주 이씨(全州李
氏)가 이곳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후에 김(金)씨, 정(鄭)씨등이 함께 정착하게 되면서 오늘의 상도치(上道峙)마을이 형성됐다. 무풍대사가 도
(道)를 닦은 곳이라해서 처음에는 "도재"라 칭하다가 구한말(舊韓末)에 지형산세(地形山勢)에 따라 상도
치(上導峙)라 개칭하게 되었다.
한편 마을 앞산이 배 돛대 모양같다 하여 마을 이름을 되재라고 했다는 설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