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원물곡(元物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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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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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중엽 이천 서씨(利川徐氏)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마을의 터전을 잡고 촌락(村落)을 이루어 오다가 김(金)씨, 박(朴)씨, 유(柳)씨, 이(李)씨등이 함께 정착하게 됨으로써 오늘의 물곡(物谷)마을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이 마을은 초기에는 예민촌으로 내려 오면서 "물괴실"이라 칭하였는데 고려말기(高麗末期)에 글자 붙임으로 해서"물괴실" "물곡(物谷)"으로 칭하게 되었다.
오늘의 원물곡(元物谷)명칭은 해방후에 개칭된 마을 이름이다.
이 마을은 삭다리재 밑 북쪽 약2km 지점에 위치한 밝고 아담한 마을로서 뒤에는 산(山)이 있고 앞에는 내가 흐르는 전형적인 농촌의 취락구조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