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이 마을은 지금으로 부터 약 300여년 전에 마을 뒷산에 큰호랑이가 서식(捿息)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지나가던 풍수가 산세를 보고는 호랑이 꼬리가 닿는 골짝터가 명당(明堂)이라고 해서 그곳에 집을 지었더니호랑이가 밤마다 재물(財物)을 물어다 주어 부자(富者)가 되었다 한다.
그래서 마을 명칭도 호미동(虎尾洞)이라 불렀으며지금도 매년 한차례씩 시루떡을 만들어놓고 산신(山神)에게 제사를 올리고 있다.처음에 이 마을은 하동 정씨(河洞鄭氏)가 음지촌에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사람이 일시에 많이죽고 가세(家勢)가 어려워지자 타지(他地)로 이거(移居)하게 됨으로써 음지촌은 폐촌이 되었다.
그후 1731년경 영강, 와룡, 호미마을에 사람이 다시 거주하게 되매 와룡 마을로 형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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