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번암(磻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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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871
조선초에 홍천에 살던 이(李)씨가 이곳에 들어왔는데 이씨의 소개로 최(崔),유(柳)씨가 다시 들어와 움막을
짓고 정착하였다.
이 세사람은 큰 정자나무밑에 있는 널다란 바위(번바위)에 앉아 시간을 보내던 풍수지리에 밝은 이씨가
주위의 산천을 관찰한끝에 이곳에 마을을 형성하자고 제의하였다.
세사람이 이 바위에 앉아 상의한 끝에 이루워진 마을 이름이니 만큼이 바위와의 인연을 감안하여 "번 바위"
라고 부르기로 결정하였다.
그때부터 이 마을은 "번바위"라 부리워졌는데 최근에 와서 번암(磻岩)이라 바꿔부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