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의 백제영역권으로 이조시대에는 본래 용담현의 지역으로 용담현 서면(西面)이라 했는데, 뒤에 일서면(一西面), 이서면(二西面)으로 나뉘었다. 그 후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병합하여 주자천(朱子川)이 면 가운데로 흘러내리므로 주천면이라 해서 진안군에 편입되어 주양, 신양, 운봉, 무릉, 대불, 용덕의 6개 동리로 개편 관할한다.
면의 동부는 용담면과 남부는 운장산, 복두봉, 구봉산이 정천면과, 서부는 운장산이 완주군과, 북부는 금산군과 경계를 이룬다. 진안군의 북서부 산악지대로 표고 269~450m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장산을 시점으로 주자천이 흐르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다. 교통은 진안~금산간 도로가 면의 동부를 통과하고, 대불리에서 완주군 동상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도 건설되었다.
전체 면적의 89%인 임야를 중심으로 표고, 고로쇠약수, 약초 등 산지자원을 소득화하고, 운일암반일암, 운장산, 구봉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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