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시장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새벽부터 분주하게 시작하는 고추시장 때문에 주변주택 및 아파트 사람들이 소음으로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농민들에 피땀흘려 농사지어서 좋은밦으로 보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다른사람이  고추시장으로 인하여 피해를 받고있는점도 생각을 해줘야지 않겠나요?

참고 이해하고 지나가려 했지만 주변지역민에게는 어떠한 내용과 문제가 있는지 묻지않습니다.

새벽부터 소리지르고 마이크로 떠들고 차량 크락션 누르고  깊이 잠든 새벽에 왜 놀래 깨고 아이가 울고 이런고통을 주민이 당해야 하나요?

더운날 창문닫고 참아야할까요?

매번 장날마다 이해하고 넘어가란 얘기 하지마시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군정에 많은 관심과 조언에 감사드리며, 진안군 홈페이지 소통의 장에 남겨주신 말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매 4·9일마다 오전 6시부터 운영중인 고추시장에 교통혼잡, 무질서를 바로잡던 중 발생한 소음에 불편을 느끼신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2020년부터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이전하여 고추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전 당시에는 아파트 입주 전으로 소음 문제 등에 대하여 미처 파악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또한, 현 위치에 도서관 등 시설 완공 후 고추시장 이전이 불가피하며 이에 따른 장소 이전을 검토 하고 있으나 소재지가 협소하여 적절한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기후,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우리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운영 중이오니 불편하시더라도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리며, 교통·소음 문제 등에 더욱 신경을 써서 아파트 주민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추시장 운영과정에서 피해를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른 불편 및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행정번호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축산유통과 ☎ 063-430-818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