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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묘목작업 문의사항입니다

작성자 : 김종삼
등록일자 : 2016-04-18
조회 : 633

구분

홈페이지
없음

이메일
sam7743@hanmail.net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문의사항이 있어 산림청 본사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으나 본산 관할이 아니라고 하여 재 문의 드리며 만약 군청에서도 관할이 아니라면 지역 묘목작업 관할이 어디며 어느부서에 문의를 해야하는지 확인하시고 연락 바랍니다

문의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지인의 소개로 4월 6일부터 묘목작업을 하기위해 9만원이라는 일당을 받기로하고 일을 나갔습니다 집에서 6시30분에 일을나가 이동시간이 3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이동하여 7시경에 일을 시작하여 오후 5시 30분에 끝납니다.
평지에서 하루 일을하고 둘째날부터 경사가 70도가량되는 산을 하루에 4~5번씩 오르내리며 작업을 하였는데 문제는 산림청에서 하청받아 묘목작업을하는 관리하는 책임자의 태도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물을 부탁하니 못준다고해서 가지고간 물도 다먹어서 나중엔 계곡물을 먹었습니다.
고지가 700~800정도되는 곳에 각자가 물을 들고 다녀야합니다.
새참도 없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마른밥을 먹어야합니다.
그래서 관리자에게 물을 준비해달라고 요구하니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랍니다.
시골의 사정이 다 그렇듯이 일을 나오시는 분의 대부분이 할머니들이며 힘들지만 말을 못하는듯 보였습니다. 요즘 남자일당 9만원은 많은돈이 아닙니다. 버섯 종균작업을 가도 12만원씩 합니다
요즘은 일용직을 나가도 계약서 작성하고 일을하는데 계약서 작성도 안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장비도 지급이 안됩니다.
어떤 기준으로 임금이 책정된것이며 물, 새참, 점심식사등은 제공을 안해주는것이 원칙인지 무슨기준으로 어떻게 책정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담당자는 작업환경을 확인해보시고 개선해주시기 바라며 성실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