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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차량 통행에 관하여

  • 작성자 : 박치현
  • 등록일자 : 2013-08-24
  • 조회 : 1310
  • 구분

서울에 사는 사람이고, 이번 주말에 마이산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사람치고는 진안에 자주 가는 편인데, 그 동안 멀리서만 바라보던 마이산을 직접 보게 되어 감격스러웠습니다.


도립공원답게 진입로도 아름다웠고, 주차장도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주차비를 내고 주차를 한 뒤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탑사로 가는 길을 걸어가는데 길 주변의 식당이나 기념품 가게들은 여느 산에 가도 볼 수 있는 광경이므로 그러려니 하고 지나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탑사까지 다녀오는 동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것이 있다면 바로 견딜 수 없을만틈 자주 다니는 차량들이었습니다. 표지판에 써있기로는 통행가능한 차량은 장애인, 공무수행, 사찰 스님, 상가 관계자라고 되어 있는데, 웬 공무 수행과 상가 관계가자 그리도 많은지... 게다가 탑사까지의 길을 보면 차도와 인도에 구분이 없습니다. 길도 넓은 편이 아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간 제 입장에는 끊임없이 오고 가는 차량 때문에 주변 구경은커녕 아이들 안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할 판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진안군청에 제안을 드립니다.


1. 주차장 이후 탑사까지의 차량 통행을 더욱 엄격히 제한하실 것


2. 기존 아스팔트 도로를 없애고 마이산의 경이로운 자연환경에 걸맞는 산책로를 만드실 것.


3. 산책로를 다시 만드는 것이 어려울 경우 최소한 인도와 차도는 구분해 주실 것...


지난 여름 설악산에 갔다가 많이 놀랐습니다. 비록 국립공원이어서 더 신경을 쓰는 것이라고 치부해버릴 수도 있지만, 나무 하나 바위 하나라도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애를 쓴 흔적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관리가 너무도 까다롭고 엄격해 보여서 작은 쓰레기 하나라도 버리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제 생각에 마이산은 진안군의 소중한 자랑이 아니라 한국의 자랑입니다. 하지만, 오고가는 차량을 피하고, 비도 오는데 차량들을 위해 사람이 갓길로 길을 내주어야 하는 상황은 정말 이해도 납득도 되지 않습니다. 조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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