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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원 마실길 -고개너머 백운길- 답사후기

  • 작성자 : 변제홍
  • 등록일자 : 2013-10-20
  • 조회 : 1516
  • 구분

 

 

진안군 고원 마실길 1구간 고


개너머 백운길


안녕하십니까 기획리더 입니다. 

이번 트레킹 답사후기는 진안군 고원마실길 1구간 고개너머 백운길 (10,2km) 입니다.

초입부터 종착지까지 세세하게 전부 살펴서 가봤습니다.

10월 정기트레킹은 아마도 이때까지 내가 가본 트레킹 중에 가장 쉽고 볼거많고 흥미진진한 트레킹이 될거 같습니다.

이 트레킹 코스가 은근히 초특급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을 연상시키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

등산인거 같았는데 고원평원 으로 바꼈다가 수많은 마을을 지나가야 되고 마을을 지나면서 겪게되는 일들 ㅎㅎㅎ 

정말 재미가 있는곳이군요.


이번 트레킹 답사에 별점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한다면,


난이도 : 2점(높을수록 욕나옵니다.)

볼거리 : 3.5점(5점은 천국이라고 보시면됨)

먹거리 : 2점(아무데도 파는곳없음. 2점을 주는이유는 트레킹오면 알게됨. 5점은 공짜로 맛난음식을 먹는것임)

화장실 : 3점 (곳곳에 화장실 있음. 단 냄새가 날수있음. 푸세식. 5점은 비데에 꽃향기나오고 읽을책까지 있어야됨)

소음    : 2점(너무 조용한 마을과 트레킹코스. 가끔 개가 짖어서 2점줌. 5점은 정신없을정도로 시끄러움)


총평    : 정말좋음


주의 : ★ 1시간정도 등산코스 있음(일반복장은 피해야함)

          ★ 등산코스 땅이 질퍽함(등산화나 트레킹화 필히지참 권함)

          ★ 조용한 마을 (마을을 지나거나 휴식할때 조용히 할것 개가 미친듯이 짖을수 있음.)

          ★ 주변 과수나무가 있음 (따고싶은 마음은 알지만 눈으로만 구경하시길 권함 돈을주고 사도됨)

          ★ 현재까지 모기가 좀 있음 (잡을수 있는 손바닥만 있으면 문제 없지만 챙겨올꺼 있으면 알아서 챙겨오기) 


사진으로 봅시다.




진안 고원 마실길 1구간 고개너머 백운길 시작합니다.



영모정==>신전마을==>배고개==>상백암마을==>닥실고개==>은안마을==>흙두고개==>원반송마을==>석전마을==>무등마을

==>원덕현마을 (마을 정말 많죠 갑자기 게임 포가튼사가가 생각이 나는군요.)



초입 입니다. 오른편에 화장실있습니다.



여기가 버스 내려서 브리핑 하고 스트레칭 할장소 입니다.

요상한 분위기가 흐름. 주위에 계곡이 너무 좋네요.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9월에도 10월에도 여기 주변에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가 되어 있네요.

사진을 찍을라고 하다가 걍 둡니다.

초입부터 좋은 명소에 쓰레기 더미를 보니 많은 사람들 보기에 조금 민망하더군요.



조금 진행하다 보면 표지만이 보입니다.(신광재가 아닌 바로 신전마을로 갑니다.)



보이시나요 풀에 살짝 가려져 있는 노란 화살표가 가는곳곳에 화살표가 있습니다.



요기가 신전마을로 바로가는 입구 입니다.



초반부터 오르막 등산이군요. 그렇게 힘들지 않은 무난한 탐방길 입니다. 마실길 마실길



계단 오르막도 잠깐 있어요.



이때 까지만 해도 오늘 등산하나보다 생각 했습니다.



바위도 있고요 주변에 물이 흐르는 곳이라 땅이 질퍽질퍽 합니다. 필히 등산화 트레킹화 권장합니다.



어는정도 정산에 오른다 싶으니 이런곳이 나타났네요.

멧돼지가 못들어 오게 전류가 흐르는 전기선이 놔져 있습니다.

주의 요망 입구에 손잡이로 입구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선두팀장 주의요망



고구마 수확 작업이 한창 입니다.

올라오니 고원평원 같은게 펼져진거 같은거 있죠 진안군 고원 길이라고 하더니만 

말타고 개마고원 뛰어 다니던 고구려에 장병들이 생각나더군요.

오늘 고원을 미친듯이 가는구나....



잉 근데 왠걸 좀 가다보니깐 마을 ??

물탱크에 화살표 보이시죠 저렇게 화살표가 많이 있습니다.

곳곳에 리본도 굉장히 많습니다.



여기서 조심 신광재로 빠지시면 안됨니다. 주의요망 신전마을로 가야됨



가다보면 퇴끼가 있습니다.

퇴끼 나쁜놈 모든 문제는 퇴끼가 만듬.



상백암 마을에 정자

경치가 정말 아름답군요.

진안 고개너머길에 가장 아른다운 밥먹는 장소 였어요.

정말 생각보다 볼게 많은 곳입니다.

화장실도 요기는 괜찮은 편입니다.


폭포 맞죠? ㅎㅎ




이런 오지같은곳도 있고



사진찍기 좋은곳도 많이 나와요.



곳곳에 표지판이랑 리본 화살표 잘되어 있습니다. 은번마을로 갑시다.




서비스 컷 잘안찍는데  괜찮네요 ,^^






최양의 기념비라는군요.

여기서부터는 농로로 걷게 됩니다.

요기서 진안군에 관리능력 부족으로 길이 없어지고 개울을 헤엄치는 상황이 발생할뻔했습니다.

현지에서 위치 파악하고 바로 잡았습니다. 주의요망



무등마을 가는길.



무등마을 도착 무등마을 끝까지 가면 트레킹은 거의 종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무리 종착점 원덕현 마을입니다.

여기서 부터 진안고원 마실길 2구간이 시작되는곳인데요.

현지에 와보니 우리는 무등마을에서 마무리 짓고 원덕현까지 올필요가 없겠다 생각이 듭니다.

버스가 대기하는 큰도로를 지나다가 다시 되돌아 가야하기 때문이고 막상 와서 보니 볼게 없음

허무한 마무리 현장임.



아침에 피었다가 져녁에 진다는 나팔꽃 이뿌다.



진안에 흔한 인심 


나왈 : "할매 무가 윽수로 좋네예"

할매왈 : "어따 그람 좋은거 하나 뽑아줘야 긋구먼"

쑥 뽑아서 주시네요.

무시 맛나게 잘묵었습니다.


진안군 마실길 고개너머 백운길은 정말로 쉬엄쉬엄 쉬운 마실길이였습니다.

다음 11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기대 되네요.

지리산 정트때 만나요 안녕~~~~


사진이 안보이시면 http://cafe.naver.com/chongil79/4500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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