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상세정보
이 목불좌상은 금당사의 주존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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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중앙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한 삼존불상이다. 본존불은 아미타불상이고 좌우불상은 관음보살과 세지보살로 이른바 아미타 삼존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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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네모지고 평판화된 얼굴, 당당한 체구에 움츠린 어깨, 경직된 양감 그리고 도식적이고 단순화된 법의의 표현으로 조선조 후기의 불상양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둥근맛나는 양감과 온화한 얼굴 표정으로 보아 17세기(1675)에 제작된 상당한 수준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좌우보살은 복잡한 보관이나 가슴의 영락장식 그리고 두손에 잡은 연꽃가지등 장식적 요소를 제외하면 본존불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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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지방 유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는 금당사 삼존불은 불상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은행나무 통나무로 조각되어 있다.